그냥 개인적인 생각인데 글로 쓰면서 정리하고 싶어서 끄적거립니다.

저는 이번일은 일본이 정말로 독도를 자기네땅이라고 생각해서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오랜 경기침체와 정권교체후 계속 흔들리는 정치로 인해 사람들의 시선을 돌릴 수 있는 잇슈를 기다려 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정치에 불만이 많아지면 알게모르게 많이 쓰는데 정말 우연인지 필연인지 잘 도와주는(?) 북한이 있기에

필요할때 써먹기도 하고 했죠.  하지만 일본은 그런 꺼리가 잘 없었죠. 북한에서 미사일 쏜다 그러면 우리나라보다

더 벌벌떨며 호돌갑 떨었지만 이제는 잘 안먹히죠.

그러다 이젠 진부하다 싶을정도로 우겨왔던 독도영유권 주장을 대대적으로 할 꺼리를 받았습니다.

한류로 뒤 덮힌 일본에 우익들은 계속 혐한을 외치며 다녔지만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죠. 하지만 이번 대통령의 방문은

양국간에 의미를 두기에 충분한 잇슈기에 일본 정치가들은 기다렸다는듯이 들고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경제침체에대한 일본국민들의 원망을 우리나라로 돌리고 있는거 같습니다.

일본의 정권교체후 바뀐수상만 한 손으론 셀수 없을 정도고 엔고로인한 경제 침체에대한 원망을 말입니다.

허접하게 있지만 그래도 가지고 있는 일본국민의 애국심과 패전했고 명백한 불법이었지만 스스로 생각하기엔

잘나갔다고 생각할수도 있는 침략전쟁시기의 야욕을 그 원망에 더해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공격하리라 

생각합니다.(무력충돌을 뺀 나머지 모든 방법이겠죠.) 

우리나라정부도 알아서 잘 대응하리라 믿지만 같이 흥분하기보다는 일본에서 오는 불만과 억지소리는

다 자기들이 가지고 있었던 스스로의 불만이 불똥튄다고 생각하고 침착하게 대응했으면 합니다.

술취한놈에게 백번 설명해도 못알아들으니 술깰때까지는 좀 기다리는것도 필요하지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첨부터 스스로 키워왔던 화를 다 받아줄 필요는 없으니까요.

어짜피 독도는 우리나라가 실질지배 하고 있으니까 강경한 맞대응 보다는 그냥 무시하고 하던거 했으면 합니다.

그냥 끄적거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