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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3은 하북지 소리를 듣긴 하지만
게시물ID : gametalk_3411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숲속의가물치
추천 : 5
조회수 : 371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5/20 02:28:36
할때마다 시리즈중 가장 고증이 잘된 느낌이 드네요 (병량 금 순간이동 빼고)

병력이 도시에 메여있어야 하고 병력수는 인구에 결정되며 인구는 치안수치로 계절따라 상승

이거 하나만 가지고도 이전 시리즈에서 접경지에 몰빵하고 순차적으로 밀어버리는식의 도미노가 불가능함

결국 자연스럽게 인구가 많은 대도시가 중요해지고 소설에 나오는 스토리대로 국력차가 벌어지는 ㅋㅋ

하북과 중원에서 시작하면 인재도 순식간 병력도 순식간 도시간 거리도 가까워서 크는건 한순간이지만

서량과 익주에서 출발하면 장안과 한중에서 딱 망설이게 되죠 형주 4군으로 출발하면 양양과 신야부근에서 정체

그렇다고 국력이 크길 기다리자니 중원 하북세력과 병력차는 계속해서 차이가 나게되고 어느순간 타이밍러쉬로 밀어야 하는 

뭐랄까 출사표를 던진 제갈량의 심정을 가장 잘 느끼게 해주는 시리즈같아요

촉의 한정된 국력으로 장안까지 밀어야 하고 동시에 오와는 동맹유지하면서 양동작전을 걸어야 하고

게임내에서 도독이 제일 빡센게 외교를 못하기 때문이죠

군주야 외교해가면서 양동작전 후 거점확보 이후 정전을 걸면서 전진할수 있지만

도독을 하게되면 외교도 못하는데 병신같은 전쟁광 군주는 자꾸 여기저기 싸움이나 걸고 다구리 당하고....

게임내 여러 요소들은 아쉬운게 많지만 이입하는것만 치자면 13만한게 없는거같아요 다른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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