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고문은 25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내가 당시 문화일보 사장에게 추천했다"고 말했다. 동교동계 핵심인사는 이와 관련해 "당시 윤 수석대변인이 권 고문에게 '우리 대통령님(김대중)이 굉장히 훌륭한 분이고 존경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는 이후 윤 수석대변인이 김대중 전 대통령을 포함해 민주당을 향해 저주에 가까운 폭언을 쏟아냈던 것과 비교된다.
http://media.daum.net/issue/419/newsview?issueId=419&newsid=20121225203006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