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감성이랑은 담을 쌓고 살다가...
이번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감성이란 걸 좀 느껴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투자를 했는데요...
그 결과물을 보고 있으니 왠지 모르게 뿌듯해서...자랑 좀 하려고요ㅋㅋㅋ ㅋㅋ...
사람들이 이래서 감성에 투자하는 거였군요...
이제야 새삼스레 알게 되네요...
원래 계획 대로라면 쿨러로 이 녀석을 달 계획이였는데요...
제 메인보드가 m-ATX라는 점을 고려하지 못한 죄...
그리고 V8 GTS라는 녀석이 저렇게 거대한 녀석인지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질러버린 죄로 인해
아래와 같은 참사가 발생해 버렸습니다...
저 괴물을 메인보드에 다니....그래픽 카드 접촉이 일어나서 그래픽 카드를 쓸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더군요...
그래서...어떻게든 해결배 보겟다고...pcie 연장 케이블을 사서 이래 저래 끼워 맞춰 봤는데...케이스 규격 때문에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ㅠ_ㅠ....
덕분에 12만원 가량 주고 산 거대한 녀석은 데코레이션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렇게 장식해 놓고 있다 보면 언젠가는 쓸일이 있겠죠 뭐 ㅠ_ㅠ...
여러분은 부디 저같은 실수 하지 마시길 ㅠ_ㅠ....
p.s> led 바도 달면 이쁠거 같아서...아래 처럼 만들어 놨는데...또 뚜껑 열고 뻘짓하기가 너무 귀찮아서...
그냥 방치해두고 있는 건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