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발발 70년 지났지만, 한국인들은 우리를 늘 생각" 프랑스 최대일간지·공영방송 '마스크 받고 감동' 사연 잇단 보도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전쟁이 일어난 지 70년이 지났어도 우리를 늘 생각해주는 한국인들에게 감동했습니다."
프랑스의 6·25 전쟁 참전용사들이 한국의 '깜짝 선물'에 놀라워하면서 현지 언론에 잇따라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다.
프랑스 참전용사 '61년만에 돌아온 한국' 사진은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프랑스 참전용사 고 앙드레 벨라발 씨의 유해가 지난 2016년 10월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모습. 벨라발 씨는 '한국에 묻히고 싶다'는 유언을 남기고 2015년 7월 2일 87세로 별세했다. 그의 유해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됐다. [연합뉴스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