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65(기억이 맞는지 모르겠네요.)만렙이던 시절에 리시타 조금 키우다가 이번에 린으로 복귀했어요.
못 보던 기사단도 있고, 새로운 전투가 많아서 공략글을 읽고는 오는데, 꼼꼼히 안 읽었나봐요.
린 70찍고나서야 엘쿨루스 피난처는 E키를 눌러야 지어진다던가, 지그린트한테 투석기 던지는 이유가 단지 다운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힐 못 하게 하려는 것이란 걸 알았어요.
석화했는데 낙화박고 있고... 지그린트는 피 회복하고...
즐거우려고 하는 게임인데 자꾸 다른 팀원들한테 본의아니게 민폐를 끼치니까 우울해지네요. 부끄럽고... 그런데 한편으로는 내가 쓰레기 소리까지 들어야하나 울컥 치밀고 올라와요. 의욕은 앞서는데 컨트롤이 안 따라오니 짜증도 나고.
징징글 죄송해요. 게임 속 이야기라 하소연할 곳도 없어서 망게로 왔네요. 즐마하고 싶은데, 서로 기분 좋게 말했으면 좋겠어요. 오늘 좀비 이벤으로 노기 계획이 있었는데, 기분이 상하니까 의욕이 안 나요. 이러면 나만 손해인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