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오글거려서 직접 말로는 못하겠어요
항상 아침마다 늙은놈의 자식새끼 밥주시고
놀다 늦게 들어가면 새벽까지 안자고 걱정해주시는....
엄마가 있기에 이렇게 아들이 컸어요...
아침에 정신없이 출근하는 절 챙겨주시느라
기억 못하신것 같은데
서운함보다는 죄송스럽지만 몇십년을 더 사셔서
이렇게 챙겨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마 이 글을 볼수는 없으시겠지만
그래서 이렇게 쓰는거지만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P.S. 물론 아빠도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