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중 새로 크루즈를 산친구가 있어서 이번출장때는 그차량을 이용 했었습니다.

키로수는 만키로 중반쯤되었고, 지극히 감성적인 시승기 이기 때문에, 신빙도가 낮은점 양해바랍니다.

우선적으로 느껴지는것이 참작다였습니다.

두명까지는괜찮겠다만 뒷자석에 성인이타기에는 불편할정도?

좋았던점은 조수석 이 광범위하게 뒤로 젖혀지더군요.

번갈아가며 서로 조수석에서 잠자면서 다녔네요.

시야문제가 조금있던데, 과할정도로 사각이 많습니다(물론 제차 자체가시야가 좋은편이라 느낄수있는 문제로 보입니다)

최근차량의 공통적인 문제로 보이며 , 실내에비해 차폭이 넓어 운전시 잠시고생하는것외에는 딱히 큰문제는 아니라 봅니다.

다만 핸들 스포크가 애매하게 나있어 알피엠과 속도계를 동시에보기는 힘들었던것이 기억에 남는군요.
(이건 트림의속도 표시로 어느정도 해결됨)
저처람 키크고 특히 상체크신분은 위치가 잘안나와 고생하실지도모르겠습니다.

또 이차량만의 문제일지는 모르겠는데 센터콘솔 앞으로 빼놓으면 시간지나면 다시원위치..

가장 마음에 안들던 부분이었습니다. 센터콘솔을 더키우던지 암레스트부분을 더키우든지 해야할듯합니다.


차는 묵직하니 나갑니다...네 다른말로 가속이별로입니다.

처음에는 차가 무겁고 .6 이라 힘든가보다했는데 .8이라 하더군요.
상상이상으로 가속은 더딥니다. 코란도시절 가속 느낌이랄까요?

시내 위주로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디젤크루즈로 가셔야 할듯합니다.

연비는 예상외론 잘나왔습니다. 고속도로 14키로 중반정도?

뭐 운전자두명이 번갈아가며 스타일다르게 운전한거치곤 괜찮은편.

브레이크는 잘드는편 밀림은 없는것같습니다.

간단 요약 하자면 

-차가 예상외로 실내가 작아 자녀들이클때까지 차를쓰기에는 상당한 애로사항이 예상됨.
-연비는 예상외로 좋음 다만 가속은 디젤이아니라면 포기할것.
-소음은 굉장한편 어차피 준중형이니 소음에 민감해 하지말것.
-브레이크 괜찮은편 핸들도묵직함이강해 내취향에는 맞지만 여성들은 팔아프다 할지도.

이정도겠네요.

준중형차랑 구매층에게는 어느정도 경쟁력있어보입니다.
다만 차가격이 조금 장난아니라는것 같긴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