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이유의 챗셔 앨범아트의 표지 이미지가 유사하여 표절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반박글을 게재해 본다.
일단 반박하기에 앞서 앨범아트가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원작자분과 챗셔 일러스트레이터가 서로 컨택했을 당시에 챗셔 일러작가가 원작자 그림을 '참고'하는 '레퍼런스'를 했음을 인정을 했다.
“초기 단계에서 Jessica 작가님 작품의 특유 색채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가 레퍼런스로 채택되었고”
“실제로는 전체적인 톤앤매너를 참고한 작업”
다만 원작자분이 언급한 "그쪽에서 말하는 분위기, 색채, 톤 앤 매너 이외에도 제 작품 속의 여러 형태를 조금씩 변형시켜서 앨범 디자인의 여기저기에 분산배치시키고 있다고 보는 것" 을 반박하려는 것이다.
레퍼런스 자체를 부정하고 반박하는게 아님을 먼저 밝힌다.
펌글이라 나머지는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예전 아이유 분홍신 표절의혹때도 스윙재즈라는 장르와 클리셰의 유사성으로 인한 오해였던 것처럼
디자인 레퍼런스라고 하면 레퍼런스 사이트까지 있을정도로 그냥 흔한 일이라고 합니다
드로잉 기법이 유사하다고 표절이 아니라는 것이니 레퍼런스 외의 다른 요소들이 중요한데
반박글을 보면 전혀 상관없는 두개를 갖다놓고 비교를 한다던가
이미 여러군데에서 쓰이는 디자인을 두고 일치한다고 말하는 등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이미 한번 휩쓸고 정리된 이번앨범 논란과 비슷하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