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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찬미랑 대화했어요!
게시물ID : star_3390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짜세빠세
추천 : 15
조회수 : 247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12/14 00: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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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연게니까 찬미 사진투척!

그리고 눈치가 없으므로 음슴체

저는 구미의 어떤 대형 마트에 일하는 사람임

그날도 난 시식을 위해 전을 부치고 있었음

주말만 되면 시식을 하던 나는 1년쨰 전을 부쳐왔으므로 자주 오는 고객들께는 전총각으로 불려옴.

전을 열심히 부치며 멘트를 부쳐핸섭 치던 나는

멀리서 걸어오는 두명의 여인을 보게 됨.

한 명은 어머니로 보이는 듯 한 여인이었고 한 명은 진짜 멀리서봐도 와.. 존예보스 쩐다 하는 여인이였음.

가끔 진짜 이쁜분들이 오시므로 당연히 그런줄로 암.

근데 그분은 AOA의 찬미였음!

나는 찬미님께서 강림하셨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한채 열심히 전을 부치며 부쳐핸섭! 하고있었음

난 여전히 그 존예보스가 찬미인줄 모르는 상황에서 그분이 내 시식대 앞에 와서 전을 드심!

난 너무나도 아름다웠기에 기존 3CM로 잘라주던 전을 무려 6CM씩이나 잘라줬음!

정확히 4개정도 찍어드시더니 " 와 이거 맛있네요! 뭐넣으신거에요? " 라고 함.

나는 1급 군사자료 뺨 치는 그 반죽 비법을 술술말해버림....

그렇게 비법을 전수받은 그 존예보스찬미님께서는 옆에계신 어머니께 이거 집에서도 해먹자고 하면서 그 재료들을 사가심..

나는 오늘 또 이렇게 물건을 팔았다! 라는 뿌듯함과 맛있게 드시던 존예보스를 떠올리며 더 열심히 전을 뒤집었음.

그러나 그떄까지 몰랐음. 그게 찬미일줄은..

전을 부치며 누군가 닮았다는 생각을 하던 와중 찬미와 닮았다는 사실을 꺠닳음.

하지만 이미 여신은 지나갔고 나는 그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던 상황.

내 앞에서 일하던 동생에게 저사람 찬미 닮았다고 말을 하자

평소에 게이가 아닐까 하고 의심할정도로 여자를 멀리하던 그 동생은

" 형 저사람 찬미맞음 ㅇㅇ 황x동에 찬미네 미용실있는데 나 거기 단골이라 암. 그 옆에계신분 그 미용실 사장님 맞고 저사람 찬미 맞음.."

나는 토르가 치타우리족 비행기타고 날아와서 내 뒤통수에 묠니르 맞춘 듯한 충격에 휩싸임..


바로 앞에 찬미를 보고 대화까지 해놓고 몰랐다니..

어쩐지 구미에서 듣기 힘든 서울말이며... 존예보스며..

ㅁ러메ㅐ럼레맨러멞ㄴ

그렇게 난 내 눈앞에서 여신과 대화하고도 몰라본 등신이 되어 전굽는 총각에서 전굽는 등신으로 형들에게 불리고있음 ㅇㅇ ㅠㅠ
출처 본인
사진 : 구글 이미지 찬미 위대한유산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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