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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으려고 날 사귀었지만.. 그래도.
게시물ID : solo_33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ddicted
추천 : 0
조회수 : 5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10 23:28:29

그녀는 남자친구가 있었지만...


나는 그녀가 너무 좋아 엉겹결에 고백까지 해버리고...


5일째 되던 새벽에 온 카톡.


"다시 사귀게 되었다.. 미안하다.. 미안하단 말 밖에 해줄수 없다.. 오빠가 더 잘해주고 더 행복하게 해 줄것 같은데.. 지금 내 마음은 나도 어쩔수 없이 그애(전 남자친구)가 더 좋은가 보다.. 미안.."


하지만 한줄기 희망이 있기에...


전 계속 기다릴겁니다.. 그녀가 힘들 때만을.....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다가.. 나중엔 꼭 둘이서 행복에겨워 죽고못살만큼의 관계가 되길....


혼자서 오늘밤도 기다리네요.... 항상 여보 여보했던 그 목소리와 나에게 꼬옥 안기던 그 조그만 그녀가 너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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