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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스카이림 캐릭터에게 장비 입힌 썰.
게시물ID : gametalk_3387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투명인간해제
추천 : 15
조회수 : 111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4/02 18: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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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스카이림 캐릭터 옷이 없어서 없음체

꿈에서 스카이림을 하는데 누드 상태로 열심히 몹을 잡고 있었음.

그런데 뜬금없이 유명 bj가 겜에 들어오더니

내 캐릭터를 보고 변태 ㅅㄲ 라고 온갖 욕설을 하는것도 모자라서

그 방송을 보는 시청자까지 나한테 천하의 개쌍놈으로 취급 했었음.

그러다가 곰곰히 생각했는데 분명 스카이림은 멀티없는 싱글 게임인데

어떻게 저 사람이 내가 하는 겜에 들어왔는지 의문점이 생겼음.

그래서 bj에게 다가가서 스카이림은 어떻게 하면 멀티가 가능하느냐 라고 물어 보는 찰나

bj놈이 변태가 다가온다고 비명을 지르더니 길드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거임.

그리고 얼마 있다가 포탈이 열리더니 내 캐릭터를 마구 짓밟는것도 모자라

누가 신고 했는지 집안에 경찰이 들어오더니 게임 하고 있는 나를 포승줄로 묶어서

밖으로 끌고 나오는데 사람들이 어떻게 알았는지 "여기 변태가 있어요!! 변태에게 돌을 던지세요!!!"

라며 돌을 던지는데 너무 창피해서 얼굴을 들지 못했었음.

너무 억울하기도 하고 겜을 하는데 누드 상태로 겜하는것도 죄냐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을때

하늘에서 스파이더맨,캡틴 아메리카,아이언맨 이 뚝 떨어지면서 돌을 대신 맞아 주는거임.

너무 감격해서 역시 영웅은 영웅이다 억울한 나를 구해주려 와줬구나. 라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는데

그 믿음이 배신당한것도 모자라 열불이 터지게 했었는데

아이언맨은 자기에게 날아온 돌을 따로 주워서 한쪽에 앉더니 쇠구슬 같은것을 만들고 있었고

캡틴 아메리카는 그 쇠구슬 같은것을 방패에 담아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스파이더맨은 거미줄로 새총(?) 같은 것을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주는데

한다는 말이 " 이걸로 고간을 맞추세요. 변태는 이게 약이에요."

라며 직접 시범을 보이는데 고간에 맞으면서 잠에서 깸.

잠에서 깨고 스카이림을 하는데 꿈 때문에 너무 찝찝하고 나의 변태력 때문에 이런 꿈도 꾸는거구나

하고 반성 하는 의미에서 처음으로 여성 캐릭터에게 장비를 입혔음.

농부 장갑 , 죄인이 신는 신발 , 서클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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