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3939
전에 말이 많았던 시사인 기사가 바로 이건가요?
티아라 사태에 대한 네티즌의 행동을 두고 저 기사에서는 이런식으로 썼더군요.
하지만 화영 왕따 사태의 주체는 그런 갑과 을이 아니다. 멤버들 사이에서 벌어졌던 일이고, 멤버들이 스스로 트위터라고 하는 사적인 공간을 통해 이를 세상에 알렸다. 이를 발견한 건 누리꾼이었고, 관련 자료를 찾아 ‘스토리’를 만들어낸 것도 누리꾼들이었다. 언론은 급속도로 만들어진 스토리를 따라갔을 뿐이다. 회사 역시 걷잡을 수 없이 커진 사태에 뒤나 닦고 말았다. 언론도, 소속사도 결국 이 사적인 공간에서 일어난 사건을 공적인 영역으로 담아내는 데 실패한 것이다. 그간의 아이돌 관련 사태들과 티아라 사태가 다른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