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입문해서 고교생활 내내 동료들과 씹덕씹덕거렸고
대학때도 강의실에서 노트북으로 애니보거나 동방프로젝트하면서 잘만 지내고
직장에서도 시간 빌때 소드걸스 돌리면서 놀곤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주변 사람중에 나 오덕인거 모르는 사람 없었고
그것때문에 특별히 불편한점도 없었던것같네요(학교때 별명이 덕후로 굳어진것 정도?).
물론 오덕문화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만났지만
나한테 어떤 불이익을 주거나 적대적인 행동을 할 정도로 극혐하는 사람은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해서 개인적으로는 일코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는게 어떤 상황인지 좀 궁금하네요.
오덕이라는 이유로 퇴근 안시켜주는 부장님이라도 계신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