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에 일본과의 역사관계로 일본에 대한 악감정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에 재해를 입었다고 무조건적이로 기뻐할수는  없는 일입니다.

제가 일본과 일본인에게 악감정이있고 누군가가 저에게 무소불위 심판권을 줬을때.
그 사람들의 눈을 보며 한사람 한사람 목숨을 거둘수 있을까요?
없죠 왜냐하면 한사람한사람 두고 봤을때 그 사람들은 일본.일본인이 아니라 사람들이기 때문이죠.

일본의 의식과 역사를 믿고 한국인임에 부끄러움을 느낀다면 친일이고 매국이라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다치고 죽음에 대해서 불쌍히 여기는건 인간애 이지요.

일본이 망가졌다 하지만 나는 아무렇지도 않다. 이건 괜찮습니다. 
하지만 
일본인이 죽었다 잘 된일이다. 난 애국자로서 그런 감정을 갖는다.
이건 아니지요. 일본인 한사람한사람이 죽어 마땅한 인간들이라면 일본인과 친구하고 결혼하고 함께 사업하는
한국인은 매국노 입니까?

저는 사람으로서 죄없는 이들의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