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자고나면 신랑과 난 각자 게임을 즐긴다.
문제는 지난주 토요일
아들이 잠이 든걸 확인한 후 신랑은 커피를 들고 방으로 갔다.
2시쯤 내가 잠이 들때까지 신랑은 오질 않았다.
보통 토요일 일요일은 신랑이 아들 아침밥을 먹이는데
일요일 아침밥을 먹이며 짜증을 잔뜩 내고 있었다.
언제 잤냐고 물어봤더니..
창 밖을 보니 해가 떠있어서 그 때 잤다고 한다.
20대 청춘도 아니고..밤새 겜을 했으니 몸상태가 말이 아니었겠지
결국 감기몸살...
개도 안걸린다는 여름감기에 걸렸다.
그날부터 절대로 오버워치는 안하겠다 다짐을 하더니....ㅋㅋㅋ
(사람을 중독시키는 악마의 겜이니 뭐니하며 며칠간 진짜 안함..ㅋㅋ몸상태가 완전 안좋아서...못한거긴하다만ㅋㅋ)
오늘 저렇게 톡이 왔다.
요약: 게임은 적당히 합시다.
몸 상하면 게임을 못해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