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런거안쓰고싶었는데..
게시물ID : gomin_3862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로하망고
추천 : 0
조회수 : 32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8/19 02:29:24
안녕하세요 맨날 오유 눈팅만 하다가 드디어 가입하게된 오유 4개월차 풋내기?입니다 ㅎ 저는 친구들한테도 잘 안털어놓는 고민이 하나 있음 뭐 대충 생각들하셨겠지만 남친몬이 갖고싶음ㅠㅠ 처음엔 오유하면 안생겨요^?^가 무슨 말인지 몰랐지만 서서히 눈치를 챘음ㅋ 아 간단히 제 소개를 하자면 부산에 사는 17 여자사람임. 내마음에 불싸지르고 간놈을 처음 본곳은 경기도 촌에 기숙학원임 잠시 딴말로 새자면 기숙학원은 만남의 광장같은 곳 같음ㅋ 온 지역의 아이들이 각기 다른 말투를 섞어쓰며 같이 생활하니깐 반달이 지나면 언니오빠동생들 할거 없이 모두가 친해지게됨 나도 그렇게 그놈을 자연스럽게 알았음.. 그리고 얘기를 하다가 같은 구에 산다는걸 알게되서 퇴소를 하고 엄청 자주 연락하고 만나서 같이 돌아다님 그때가 정말이지 좋았음...ㅠ 나는 사실 좀 화끈한 여자였음 알게된지 한달?조금 넘어서 발렌타인데이에 영화보고 초콜릿에 편지주고 그대로 도망왔음..편지에는 너좋아햌ㅋㅋㅋ라고 예쁘게 썼음. 그날저녁 톡이 왔음 아니 근데 임마가 말을 엄청 애매하게하는거임..잘지내보자고하길래 눈치없는 나이기에 그게 무슨말이냐고 물어봤음ㅋ 멍청하지만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명백한 거절이었음.. 나쁜쉐이...마음에 스크래치 크게났음.. 그렇게 거절하고도 그나쁜친구는 계속 날 만나고 연락했음 그냥 어장관리였음 그 이상도 아니고 그 이하도 아니였음ㅎㅎㅎ 나는 떡밥을 주면 계속해서 먹는 멍청한 금붕어같은 아이였음ㅋㅋㅋㅋㅋ 그래서 진짜 연락을 안해야지라고 굳게 마음먹고 너한테 이제 연락진짜안할꺼야!이랬더니 응ㅎㅎ하고싶을때해 이랬음ㅋㅋ 나는 나름 왜?이런 반응을 기대했었음ㅋㅋㅋ연락끊기로 마음먹고 그런생각을 한 나도 어리석었음 뭐 어떻게 마무리해야될진 모르겠지만... 한마디만 하고 저는 사라지겠음. 야 ㄱㅌㅇ 니가 누굴 만나서 뭘 할지는 모르겠지만 가식적인 태도로 말고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는 법을 좀배워라. 이성이든 동성이든 간에 남의 마음에 스크래치내는 그런 몹쓸짓은 하지말고! 이렇게 공개적인 곳에 쓰니깐 속은 후련한데...이런얘기 싫어하실분도 있을거 같아서 좀 쓰는데 망설였음.. 긴글읽느라 짜증나셨을텐데 ㅋㅋㅋ그럼안녕히계세요 Posted @ 오유앱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