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나갈 때 마다 정말 너무 더워서 1~2시간 하면 집에 가야겠더라구요;
울릉도 가족여행때 낚싯대도 들고 갔지만 1마리두 못잡구 ㅠㅠ
낚시가게에 물어보니 당시 울릉도 조황이 안좋다고 그러더군요.
그 뒤로는 국비교육 받느라 주말에 밖에 못나갔는데
친구랑 둘이 가서 우럭 1마리잡고 오고 그러니가
배낚시를 한 번 가서 물고기를 좀 잡아야 친구놈이 흥미가 좀 더 붙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제가 가는데 몸만 와서 따라가는 정도거든요.
그래서 흥미가 간 게 광어 다운샷 출조인데, 알아보니 이건 또 주말에만 출조가 있더라구요 [전화해보니 사리때만 다운샷 출조 한다는데 아버지도 저도 갸우뚱.,.]
제가 사실 전동릴 쓰는걸 싫어해서 다운샷을 생각한건데, 주말에 가자니 태안권의 끔찍한 교통상황이 감당하기가 힘듭니다.[국비교육 이번주에 끝!]
또 그래서
평일에 출조하고 전동릴 안쓰는거 찾아보니 쭈꾸미랑 농어가 남더라구요.
쭈꾸미는 뭔가 돈8만원 주고 가기가 싫고..[취준생입니당 ㅠ]
농어는... 해본적이 없어요.
대도 있고 지그헤드랑 웜도 있는데[미노우도 있는데 아버지꺼라;]
아버지 말씀이 농어낚시는 허탕칠 각오 하고 가래서, 또 선상낚시를 친구랑은 첨가는거라 고민이 됩니다. 그 동안은 태안권 갯바위만 다녔어요.
오유 조사님들, 농어 낚시가는게 현명한 선택일까요?
사실 제 마음은 농어가고 싶다고 굳혀졌는데 ㅋㅋㅋ[맛있으니까요!]
+간다면 10월 12일이나 그 주 평일에 갈거 같습니다.
혹시나 사이트나 낚싯배 소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