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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했는데 흑
게시물ID : gomin_3861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utaraout
추천 : 0
조회수 : 43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8/19 00:22:40

ㅎㅎㅎㅎ




서로 좋아했지만 말도 못했고 그렇게 군대를 갔었고


전역할 때 쯤.


그녀는 외국으로 떠났고


지금이 8월이니 그녀가 한국에 온지 꽤 됐네요


솔직히 서로 감정이 남아 있는 것 같은 생각이 안들어요 전


연락은 하는데


어짜피 친한 이성친구도 아니고 애인도 아닌데 


이렇게 잡아두고 있는 걔나 잡히는 저나..


썸 타던 시절처럼 그땐 문자했음


제가 선문자를 주로 많이했었는데 가끔 일 있어서 못할 땐 왔었고


서로 이런 저런 얘기 많이하고 만나서 영화도 보고 운동도 하고 그랬는데


어제 카톡을 해보니


군대 2년과 그녀가 외국 간 1년을 포함해버리면 


거의 3년을 못봐서 그런지


저도 마음이 아예 식어버린거 같아요 


그녀도 그렇겠지만 


딱히 예전처럼 그렇더라구요 


문자가 끊기지 않게 어떤 화제든 집어 넣었었는데 


그리곤 그 화제가 터져서 포풍 문자가 되었었는데 


이젠 그러기도 싫고..


근데 솔직히 말하면 뭔가 아쉬워요 


그녀랑 시작도 못해봤고 좋은 추억도 많이 못 만들었고


근데 지금은 좋아하는 맘이 별로 없고..


생각은 계속 나고


그녀가 한국 온 뒤로 머리가 복잡하네여


여러분들은 이런 여자 있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연락을 끊어버리신다던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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