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번에 뎁스 버즈젯 주니어로 탑워터 낚시를 했던 상궁지에 왔다. 같은 포인트에 왔는데 2주만에 수위가 많이 올라있었다. 지난번에 주차했던 자리는 완전히 물이 차서 들어갈수도 없을 정도였다. 포인트가 별로 안나와서 ul대에 3인치 이지샤이너를 달고 가볍게 낚시를 시작했다. 피딩을 목격하고 두마리를 잡았다. 그리고 다른 새물유입구쪽으로 이동했다. 물이 맑아서 배스가 돌아다니는게 다 보였다. 그러던중 잠자리를 먹기위해 피딩하는 배스를 발견했다. 그자리에 캐스팅해서 한마리를 또 낚아냈다. 그리고 대청호로 자리를 옮겨서 4인치 쉐드웜으로 짜치 한마리를 더 꺼냈다. 오늘은 대부분 2짜 중후반이였는데 사이즈가 아쉽긴하다. 하지만 공기좋고 경치좋은 자연속에서 낚시를하는것은 언제나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