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친구들을 '청순'에 가둬둔 느낌이랄까...
신나는 노래를 불러도 터지는 느낌이 없으니 좀 답답했어요.
물론 무대가 아닌 곳에서 보는 러블리즈 멤버들은 아재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하는 발랄한 소녀들이었습니다.
암튼 그런 답답함이 있긴 한데...
어쩔 수 없이 인정해야 할 사실은...
그게 뭐냐면...
얘네 진짜 노래는 너무 잘 만드는 듯...
아주 구성 촘촘하고 기승전결 극적인게...
게다가 이번곡은 세련된 맛도 있고...
전자음도 별로 없어서 아재팬들도 품고 가기 좋고...
특히 그 뚫훍뚫훍 하는 부분에서는 감동이 밀려올 지경..
노래 진짜 잘 만드는 듯....그거 하나는 인정!
그나저나
전에는 이 친구 연기하면 잘하겠다 싶었는데... 이런 좋은 곡을 받으면 그냥 노래만 해도 괜찮을 듯...
근데 쟤 노래 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