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기가막힌 명문장을 보았습니다.
시작은 한 연게 유저의 질문이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한 케이의 댓글입니다.
저는 출근길 차안에서 이 글을 읽고 정말 깨닫는게 많았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 머리를 얻어맞은듯한.
진심으로 감탄했습니다.
내가 왜 하지도않던 덕질을 이렇게 하고있는가?
내가 이 짓을 하면서 얻는것은 무엇인가?
이런 고민들을 단번에 일소시켜주었습니다.
나는 어차피 내가 하고있는 행동의 결과로서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나는 더이상 갓케이의 품속에서 벗어날 수가 없구나.
그것은 바로 케이가 완벽한 흑체이기때문이다.
케이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오로지 방사할 뿐이며 나는 케이에게 입사되어 복사만 일으키고있구나.
(닉언죄 죄송합니다.)
이 진리를 깨닫게 해주신 김케이♡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