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 달서 거대 바다 발견…"생명체 가능성 제일 커"
토성의 달(위성) 중 하나인 엔셀라두스에서 남한 면적 80%에 달하는 바다의 존재가 확인됐다고
영국 가디언과 BBC방송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이 바다는 인, 황, 칼륨 같은 물질을 함유해 미생물 등 생명체가 살고 있을 가능성이 태양계에서 가장 크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와 이탈리아 사피엔자 대학 등이 참여한 국제 연구진은 미국항공우주국(나사) 카시니 탐사선의 관측 자료를 분석해
이런 결과를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 최근호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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