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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수리점에 점검 부탁했는데 바가지 쓰는거 아닐까요?
게시물ID : computer_3379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엔하임
추천 : 0
조회수 : 68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3/07 19: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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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잘 사용하던 컴퓨터가 오늘 전원을 넣으니 불이 들어오다 꺼져버리고 다시 켜졌다가 꺼지는 증상이 반복되었습니다. 평소에 비프음이 울리면서 꺼졌다 켜졌다 하는 경우는 있었는데 이번엔 비프음도 안들리고 바로 꺼져버리고 다시 켜지고를 반복하네요.
램과 그래픽카드 ,파워 24핀을 메인보드에서 뽑았다 다시껴보길 3~4차례 해봤는데 해결되지 않아 동네 수리점에 증상확인을 부탁드렸습니다.
처음 가보는 매장이라 좀 망설여졌는데 맡길때 직접 조립을 한거냐 그리고 하드에 중요한 파일이 있냐고 묻더라구요. 전에 이용했던 수리점에선 이런 질문은 안하던데 좀 찝찝하라구요. 그리고 2~3시간 안에 연락을 준다더니 7시간이 넘게 지나서 연락이 왔습니다. 하드를 포맷해야 할거 같다고 괜찮냐고 묻더라구요. 그리고 점검비용 처음엔 만원이라고 하더니 2만원이라고 갑자기 금액도 처음이랑 다르게 부르고 곧 가게 영업시간이 끝나서 내일까지 봐야겠다면서 정확히 어떤 작업중인지 제대로 설명도 없이 진행해나가는거 같은는데 이러다 바가지 쓰게 되는거 아닌지 찝찝해서 여기 글 올려봅니다. 
생각도 못한 하드포맷도 그렇고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스러운데 원래 전원관련 문제 해결하다가 포맷하는 일이 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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