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만 등록해놨지 한번도 연락이 오고 간 적이 없었던 외삼촌한테서 갑자기 카톡이 왔습니다
뭐지 하고 봤더니
링크를 들어 가 봤습니다
눈 썩음 주의
.........................
솔직히 다른 사안이면 어짜피 연락하는 사이도 아니겠다 무시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세월호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래와 같은 답장을 보냈습니다
(외삼촌은 천주교 신자입니다. 저는 일단 세례는 받았지만 무신론자)
참고로 제가 보낸 링크의 글은 다음 아고라의
세월호 유가족을 비난하는 당신에게라는 글입니다 링크
그리고 돌아 온 답장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예
반쯤 의절을 당했습니다
외삼촌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손가락이 잘못되었음이 아니라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