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죽은 지 2년 후에야 드러난 ´고 장자연의 진실´ - SBS뉴스
게시물ID : humorbest_3372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펌생펌사
추천 : 138
조회수 : 5649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3/06 22:43:45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3/06 21:42:41

죽은 지 2년 후에야 드러난 ´고 장자연의 진실´ - SBS “故 장자연, 31명에 100여차례 접대강요… 그들은 악마 복수해달라” 배우 장자연이 지인에게 보낸 자필 편지 내용이 공개돼 연예계 큰 파장이 예상된다. 6일 방송된 SBS <8시 뉴스>가 지난 2005년부터 2009년 자살 직전까지 고 장자연이 지인에게 보낸 자필 문서 50통을 단독 입수해 보도한 것. 뉴스에 따르면, 일기처럼 쓰여진 230쪽의 문서에는 무명 여배우에게 강요된 추악한 연예계 뒷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겼으며, 고 장자연이 목숨을 끊은 당시 경찰이 이 사실을 알고도 묵과했다고 전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고 장자연이 소속사와 계약한 직후인 2007년 10월부터 자필 문서에 남긴 기록에는 무려 31명의 접대를 강요 받았으며, 횟수로는 100여 차례에 달한다는 고백이 담겨있다. ´내가 성상납 요구 그런 거 거부하고 피할려구 하면 다 된 밥에 재뿌릴려구 그러냐는 말로..날 놀이게 삼아 오라, 가라, 벗으라...접대 받으러 온 남자는 모두 악마다. 명단을 만들어 놨으니 내가 죽더라도 복수해달라´ 는 내용들이다. <8시 뉴스> 측은 "장자연은 문서에 술접대와 성상납을 해야했던 상대의 직업까지 기록해 놨으며, 그들 중에는 연예계는 물론 금융계, 대기업, 언론계 관계자들까지 포함돼 있다"며 "이 문서를 공인 전문가에게 필적 감점을 의뢰한 결과, 본인의 필체가 확실함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 장자연은 지난 2009년 3월, 오전 경기도 분당의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화제 속 방영된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안방 기대주로 주목 받는 상황에서 연예계 추악한 이면을 폭로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연예계 큰 파장이 일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