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70249님.. 결국 잠을 못자고 다시 이렇게 글을 쓰게되네요.. 피곤해서 아직까지 주무시고 계시느라 덧글 안달아주시는거죠? 전 아직 살아계시리라고 굳게 믿어요. 마음 떨쳐내려고 아침댓바람부터 요리하고 오유에 글도 써봤는데 기분이 전혀 가시지않아요. 걱정이되서 밥도 먹는둥 마는둥해서 체해서 지금 한바탕 토하고 소화제먹었어요. 당신 걱정해주는사람 오유에 있어요. 적어도 저 한사람정도는 있잖아요. 정말 그럴린없지만 거짓말이라면 거짓말이었다고 말해주세요. 화안내고 그냥 넘길테니까요. 새벽3시부터 지금까지 아무연락없으면 어떡하나요.. 기다리는사람 미쳐버리겠어요. 저 재수생이라 공부에 집중해야하는데 너무 신경쓰여서 공부하다 틈날때마다 들어와봐요. 글 체크 꾸준히하고있으니까 제발 덧글좀 달아주세요. 밤을 샜는데도 전혀 안피곤해요. 아마 낮까진 깨있을 거 같네요. 덧글 기다릴게요. 살아계시리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