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인터넷이 지원되는 아파트가 아닌데, 500mbps까지 된다길래 그걸로 신청했고 실제로 확인까지 했습니다

어떻게 같은 회선에서 500까지 끌어오는게 궁금해서 인터넷 좀 찾아보니 기존 아파트 회선은 동일(지하까지만 광케이블로 들어오고 그 이후로 랜 분배.. 엔토피아나 FTTB방식으로 부르는 것 같더라구요)한데, 특수한 모뎀(KT는 기가 UTP2라는 이름이네요. 랜선을 받는데 허브라고 해야 가까운가요?)을 사용해서 신호 주기 등을 바꿔 500까지 끌어올리는 방식이라 하더군요. 그래서 랜선을 바로 컴에 꽂아봤자 100메가 뿐이라고..

그래도 때문에 편안한 인터넷 생활을 할 수 있을 줄 알았으나..

한동안 지나니 가끔씩 인터넷이 끊깁니다. 정확히는 끊긴다기보다 '팍 느려진다'라고 표현하는게 맞습니다. 잠깐 기다리면 회복되긴 하구요, 아예 너무 느리면 인터넷 연결 안됨으로 표시될 때도 있습니다. 지금도 방금 회복이 되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만, 속도 측정해보니 60mbps밖에 안나오는 상황입니다. 가끔씩 측정해보면 진짜 500mbps가깝게 나올 때도 있는데.. 이런 현상 아시는 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