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태블릿 보여달래서 갤럭시 보여줫더니만 이게아니라함;;
자기가 태블릿 쓰는데 갤럭시같은게 아니라함...

나:손님께 윈도우쓰세요 안드로이드세요?

손:인터넷강의 되던데!

나:(작은빡침)윈도우8이나10이 있던가요, 스마트폰같이 되있던가요?

손:윈도우10임. 시작버튼도 있음

나:터치가 되던가요?

손:ㄴㄴ

나:키보드가 분리가 되나요? 

손:ㄴㄴ딱붙어있음

나:사이즈가요?

손:폰보다 크고 노트북보다 작음

나:그거 넷북이나 노트북같은데요

손:절대아님 내가 살때 태블릿 PC라고 삿음. 다른사람도 태블릿 피시라고함


결국 갤럭시탭 S2 10인치짜리 블투 키보드랑 달랑달랑 보여주면서
"요렇게생긴게 태블릿 이구요 키보드류는 탈착되게 되어있어야 태블릿군에 들어갑니다"
아니나 다를까 납득못하고 나가버림
그럼 나는 존나 열심히 설명했는데도 허탈감과 자괴감을 느낌
컴팔이 못해먹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