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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 사건은 이제 끝났다고 언급하지 말자고 하는 분위기다.
게시물ID : star_809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절대진실
추천 : 5
조회수 : 1041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2/08/13 00:56:25

하지만 기관사 사건이 흐지부지 끝난다면 앞으로도 이런 보기만해도 뚜껑열리는 일은 계속 될거라고 생각한다.

 

본질을 흐리지 말고 그렇게도 좋아하는 인실좆을 제대로 실행했으면 하는 바이다. 물론 그 방법이 인터넷상의 신상털기나 그를통한 과거 들추기가

 

아니어야 할것이다. 시위 참가자들의 선에서 기관사가 잘못한 부분에 대한 벌을 받았으면 한다.

 

몇몇 글을 보면 사람들이 시위참가자들 잘못으로 물타기 하는데 그들이 한 잘못이라고는 속은 것 밖에 없다.

 

중2라던 기관사가 왜 전역모를 쓰고 왔을까 .. 군필이라면 알겠지만 쪽팔려서라도 못한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왔다는건 자신이 미성년자라는걸

 

숨기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익명의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나서서 나이를 추궁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당장에 그 모임에 주최도 기관사가 하고 있었고..

 

그곳에 있던 사람들이 바보라서 중2가 술먹고 담배피고 반말에 음담패설하는데 참고 들어줬을까? 그들은 미성년자가 아니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모든글을 정독한건 아니어서 정확한건 모르겠지만 만약에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았는데도 묵인한거라면 잘못은 있다.

 

처음만나는 낮선사람들 사이에서 분위기를 조금 험하게 하더라도 따끔하게 충고할수 있는 용기가 있었어야 하는데 그  용기를 내지 못한게 잘못이다.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게 피해가 오지 않는 이상은 다른이의 잘못에 소극적이 되고 그게 낮선 사람들과 낮선 환경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그래서 비록 현장이 아닌 뒤늦게 인터넷 상에서 바로 잡아 다소 추한 모습일지라도 바로 잡아야 한다.

 

미성년자로서 술, 담배, 음담패설, 금전적 사기행위를 벌인 잘못은 벌을 받아야 한다. 당사자가 도망친다면 끝까지 찾아내서 벌을 줘야한다.

 

바로 잡아야한다. 그게 이 사건을 후회없이 매듭짓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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