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사이즈 월드에서 달의 군주까지 잡고 직업별로 장비도 맞추고 나니 이쁜 집 하나 마련해보고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한참 전에 하다가 잠시 멈춘터라 아예 월드도 새로 파서 지어버렸습니다. 이번엔 미디엄으로 해봤는데 역시 넓기는 하네요 ㅎㅎ
예전 월드에서 가져온 아이템도 있고 던전가디언 잡고 책 모아서 책장도 짓고 나름 컨셉도 잡아서 지어봤는데 아직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어요..
어떤걸 추가해야 좋을까요??
전체샷 입니다. 역시 집은 세계수로 짓는게 좋지요!
상부 입니다. 저 위에 나뭇잎 쪽은 다락방같은 느낌으로 해봤는데 전혀 그런느낌은 안나는것 같네요...
해먹같은걸 넣고싶은데 그런 아이템을 못찾겠어요
그리고 제가 조아하는 동양풍 집도 한채 넣어봤숩니다. 저 좌식의자 셋트가 참 좋아요 항상 어떤 월드를 하더라도 저 집은 꼭 짓습니다ㅎㅎ
저 야자나무 방은 낚싯꾼이 오면 주려고 만든 방입니다. 근데 전기공이 먼저 차지해버렸어요 나중엔 옮겨줘야지요
중심부는 나무라는 느낌을 살린 방들이 있는데요 뭔가 비만 나무가 되어버렷..............
유리집은 간호사님 방인데 제가 간호사방도 꼭 유리로 지어주는 버릇이 있어서....그래도 침대쪽은 잘 자라고 까만 벽지를 발라줬습니다.
문은 열고닫기 귀찬으니 자동으로 열고 닫히게끔 해놨습니다. 빌더의 워크샵?(약간 치트키같은 맵입니다! 과용은 금물..) 이란 맵에서 처음 봤는데 매우 편리해서 그 뒤로 쭉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아직 크툴루의 눈, 세상을 먹는자, 던전가디언 셋만 잡았는데 더이상 보스를 잡고싶은 생각은 안드네요. 건축쪽에 좀 더 힘을 주고싶은 맵입니다.
지형별로 집 좀 더 지어보고싶어지네요ㅎㅎ 다른분들 집도 궁금해지네요! 집좀 보여주실분 계신가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