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관세사 시험을 준비중이라 핸드폰을 잘 안 하거든요. 그래서 메일이고 뭐고 잘 못 보니까 이 분이 손편지를 보내주셨어요ㅠㅠㅠㅠㅠㅠ
쉽지 않은 길이란 거 ☆☆ 씨도, 저도 알지만 우리가 함께 할 멀지 않은 미래를 떠올려볼 때면 힘이 나니까. 물론 힘이 들 수도 있어요. 가끔은 지쳐서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고, 모든 것이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죠. 이렇게 열심히 해서 과연 변화가 나타날까? 하고 자문하게 될 날도 있을 거예요. 그럴 땐 당신이 제 생각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당신 옆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을요.
일부만 베껴서 써봤는데 옮겨쓰면서도 뭔가 막 벅차네요ㅠㅠㅠㅠㅠㅠㅠ 넘 자랑하고 싶었어요! 너무 좋아여. 행복해여. 진짜 넘 행복해여... 꼭 합격할 거예요ㅠㅁㅜ)!!! ㅠㅁㅜ) 넘 행복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