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이야기입니다
박주영이 군대를 가야한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은것같아서요
논쟁의 포인트는 자기가 한말에 책임져라 인것같은데
"군대가야지이제?"
이런 여론이 형성된것같습니다
박주영이 한말중에 "어떤일이와도 군대갑니다"
이 말이 화를 불러 온 것 맞죠 ?
근데 저 말이 면제되도 가겠다는 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럼 다른분들은 면제가 어떤일이 아님 뭔데?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제생각은 정말 다릅니다
박주영이 더러운수작을 부렸죠? 이부분은 정말 욕먹어야죠.(박주영 갯 샜끼)
근데 '어떤일이 와도 군대가겠다' 라는 말은 제가보기에
논란이되었으니 안심시키려는 의도로 "저 그렇게 더러운놈 아닙니다. 가야되는 상황이면 당연히갑니다"
라는 뜻으로 한것같습니다 (정말 더러운새끼죠)
난 왜 이렇게 생각하냐?
딱 봐도 박주영이 군대가기 싫어했던건 온 국민이 다 압니다.
개수작을 부리던 중 국민들이 다 알아차리고 홍명보감독까지 나서는일이 생겼죠
그리고 그렇게 가기싫어했으면 살길은 면제 or 개수작 밖에없는데 제가생각해도 면제가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박주영도 그렇게 생각했겠죠? 그래서 개수작을 부리는것보단 면제가 일순위! (수작부리던것 제쳐두고말이죠)
그렇다면 그 이후에 축구팬들의 원성을 사면서 올림픽대표팀에 들어간것도
"저새끼 대표팀에 어떻게 들어간줄모르면 조용히해라 당연히 욕먹어야한다" 라고했는데 그말이 사실일경우
박주영은 계속 면제를 염원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문제의 군대가겠다는 발언을 한 이후인데
상식적으로 군대가기 싫은놈이 '면제가 되도 군대를 가겠다' 는 뜻으로 말했을까요
절대 아니라고봅니다 '면제가 되어도'가 아니라 '개수작부리지는 않겠다' 라는 뜻으로 말한것같은데
이걸 쉴드치려는것이아니라
니말에 책임져라! 군대가라! 이것은 맞지 않고 '옛날에 더러운 개수작 부렸던 놈' 이런 류의 비난을 해야 하는것같습니다
저도 군대전역했고 억울하면 아직도 여자들한테 억울했지 저런 국가유공자의사유로 면제가된 놈 한테억울하지않습니다
그럼 혹자는 "억울한게아니라 괘씸하다. 개수작을 부렸던것 말이다" 라고 할텐데
그럼 개수작부린것에대한 비난을해야지 군대 가겠다고 했으니 군대가라 이건 억지라고 생각됩니다
다시한번 '기분이다 군대가지마라' 이런게 아님을 명확히 밝힙니다
저는 일반인이 대학다니다가 군대가는것과 직장다니다가 중간에 군대가는것은 엄청난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나이가 생명인 선수는 더더욱이고요..
어떤분 댓글에
'지가 지인생 이러이러하게 산다는데 감놔라 배추놔라 왜들그러는지' 이렇게 쓴걸 봤는데
정말 동감하고 또한 저도 개수작부린 박주영 절대 좋게안보이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간다했으니 가라 이말은 상황에 맞지않는말인것같아서 올립니다
아니면 아직도 박주영이 "반드시 가겠다 면제대상이 되더라도 난 가겠다" 라고 한거라 생각하시는 축구팬여러분은
증거가 있다면 올려주세요
저의 답답함이 한방에 씻겨져 내려갈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같은 생각 하시는분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