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와 파이리를 뽑기 위해 한 5분동안 끙끙댔습니다.
인형 그까이꺼 그냥 사고 말면 될 것을.
하지만 인형뽑기도 하나의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나름대로 공략 동영상(?)도 보고
뽑기 하는 중에도 뭔가 뽑힐 것 같은 그런 조마조마함? 그런게 재밌더군요. 나름 스릴도 있었구요.
아무튼... 그랬습니다만... 순식간에 15000원이 날라가더군요.
그리고 소득은 제로. 지갑에 지폐가 많아서 하마터면 더 넣을뻔했지만 순간 자제했습니다. 휴
근데 갑자기 불현듯 깨달음이 머리를 휙하고 지나쳐갔습니다.
'이 15000원이면 시장통닭 치킨 2마리에다가 맥주 1캔~2캔값이다. 아주 값지게 칼로리를 얻을수 있는 값어치였는데'
....?
'응? 아니 잠만 파판14 30일 정액제가 19800원이였는데 이런 혜자겜이? 인형뽑기는 5분에 15000원인데 ㅂㄷㅂㄷ'
그래서 프리 트라이얼로 무료로 파판하다가 딱 1달만 마지막 판타지를 즐기려고 결제 준비중입니다.
새싹을 부탁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딘입니다 (찡긋)
p.s.
게임에 쓰는 돈 생각해보면 정말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얻는 재미에 비하면요 ㅎㅎ
(노양심 모바일, 온라인 양산형 가챠 겜 제외)
요약
작성자 인형뽑기하다가 현자타임와서 파판 결제하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