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원회가 정한
2012년 최저임금 시급 4860원.
주 40시간(월 209시간) 노동 기준으로
월 101만 5740원.
최저임금위원회가 조사한
2012년 노동자 1인 가구 최저생계비
월 141만원.
최저생계비에 턱없이 모자라는 최저임금.
웃기지 않냐?
열심히 일하라고 해놓고 굽실거리며
열심히 일하면 결과는 저렇다.
열심히 일한 개미는 애도 못낳고 맛있는것도 못먹고
노동이 가장 고귀한 가치라고 교육받아 휴가도 없이 또 다짐을 하며 매일 일을 한다.
이렇게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그런데,
자본이 있는 자본가들은 어딘가에 투자해놓고 돈이 돈을 낳게 해두고선
배짱이처럼 여유부리고 산다. 물론 이득의 대부분은 노동을 전혀 안한 배짱이가 가져가지.
어쨌든 열심히 살기만 하면 안된다.
생각하고 살아라.
기득권층은 자신에게 유리한 이데올로기를 만들어서
빈곤층이나 중산층이 스스로 학습하게 만든다.
그게 제일 무서운거다.
우리나라 법만 봐도 얼마나 모순적이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