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중거리 커플이라 주말마다 만나는데
그녀들의 안식처를 컴에 연결한걸 깜빡 했네요
어제 밤에 그거 걸리니까 여자친구가
저보고 완전 어장남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
대체 몇다리를 걸치는거냐고 영상개수 세보고
"와 172다리네 오빠 무슨 해파리야?" 라고 물어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내가 야동 보는데 안 속상해?" 하니
"남자가 야동보는게 뭐 어때서" 하다가 절 슥 보더니
"나한테 그거 보고 이상한거 실험하면 죽는다."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럼 안이상한건 실험해도 된다는거네" 하니까
혼자 빵 터지더나 "아니 변태야? 그걸 왜 그렇게 받아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겠어 지금 새로 생각한걸 실험해 볼게" 하고 꼭 안아주니까
"이상한거 아니지?" 해서
"응 이상한거 아니야" 라고 한다음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ㅋㅋㅋㅋ
둘이 자다가 지금 전 일어나서 좀 쉬는데 여친은 피곤한지 못일어 나네요
글쓰고 아침 준비하러 가요 ㅋㅋㅋㅋ
그럼 빠빠룽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