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친북좌파, 고소할까 두렵다 16일 이명박 대통령 집권 후 한국의 인권 상황이 크게 후퇴했다며 MB정권에게 즉각적 개선을 촉구하는 공식보고서가 올해 안에 유엔에 제출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트위터에서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유엔은 친북좌파라고 드립칠 것이다”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이다” 등등의 비아냥을 보내고 있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이제 욕하기도 입 아프다” “인권만이면 차라리 다행이게...” “조국이 이런 상황인데도 나 몰라라하는 반씨 아저씨가 난 정말정말 싫다!!” “조금만 더 가면 이제 북한급. 통일을 위한 준비였나” “MB는 국격 종결자” “나는 잘하고 있는데 UN이 오해했다는 각하 어록 추가요” “내가 인권탄압 받아봐서 아는데.. 드립 기대합니다” “역시 속도 하난 빠른 각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문화평론가 진중권 교수는 “경사났네, 경사났어. 각하 집권 3년 만에 대한민국, UN이 걱정하는 인권후진국으로 전락하다. 이게 웬 나라 망신....”이라는 트윗을 날렸다. 진 교수는 이어 "MB, "인권, 내가 누려봐서 아는데..", 안상수, "(보온병 들고) 이게 인권입니다", 황진하, "인권이 150밀리나 신장했군요." 이재오, "개헌이 곧 인권이죠", 신지호 "UN, 왜 북한인권엔 침묵하느냐", 노노뇌모 "UN은 좌빨이다!"라는 글도 덧붙였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 집권 후 한국의 인권 상황이 크게 후퇴했다며 MB정권에게 즉각적 개선을 촉구하는 유엔공식보고서가 작성됐다. 프랭크 라뤼 '유엔 의사표현의 자유 특별보고관'은 <모든 인권과 발전권을 포함한 시민·정치·경제·문화적 권리의 증진과 보호>라는 제목의 한국 실태조사 보고서(MISSION TO THE REPUBLIC OF KOREA)'를 이달 초 한국 정부에 문서로 전달하며 즉각적 개선을 권고했으며, 법무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 등 10여개 정부 기관이 이 보고서 내용의 사실 관계를 검토 중이라고 <연합뉴스>가 16일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6월 중에 유엔에 제출될 예정이다.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8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