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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1300대 로 가면서 느낀점..
게시물ID : lol_682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몽실쿤
추천 : 2
조회수 : 1283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08/09 03:50:27

롤게에 글을 처음 써보네요. 저는 여자친구가 있으므로 있음채를 쓰겠어요.

 

지금 랭겜 400판정도했고 1300대에서 1200~1400 와리가리 하고있습니다. 자랑할 레이팅은 아니지만 기어올라오면서 느낀게 많네요.

 

각설하고

 

혼자 할거 없어서 롤을 시작하게 되어 렙 30이 찍자마자 룬페이지가 몇개며 특성이 뭐지 하나도 모른채로 배치고사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게 첫 배치고사를 문도 정글을 갔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배치충이 정글을 가니 되겠습니까... 그때 들었던말 '일반겜 300판' 더 돌리고 오세요 입니다.

 

그리고 배치고사가 끝났을때 레이팅은 830 ㅋ 그리고 그때부터 험난한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800에서 1300대까지 올라오면서 느낀점들을 적어보자면(뻔히 많이들으셨던 이야기들 이시겠지만)

 

1. 아 왜 내팀에는 항상 트롤러가 있지? 아 왜 우리편에만 저렇게 똥싸는 ㅄ 같은애가 있는거야? 라는 말을 달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적팀에도 있어요. 단지 적팀에 그런애들이 있으면 아 내가 잘했구나 하고 착각하거나 이긴판은 잊어먹어서 우리편애만 그런 아이들이 많아보입니다. 흔히 심해는 운빨이라는 말이 많은데 아닙니다. 트롤러 몇번 연속으로 만날수는 있지만 길게보면 50대50입니다. 제가 보기에 길게 보면 운이란 없어요.

 

2. 왠만하면 픽할때 포지션 양보하는게 분위기상 게임상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들어오면 1픽이든 5픽이 걸리든 '형들 내가 남는 포지션갈께 젤 잘하는 라인들로 싸우지말고 가줘,난 미드 서폿 정글 순으로 젤 자신있어.' 라고 미리 칩니다. 특히 같은 팀에 배치고사이신 분이 있으면 그분이 젤 잘하는 라인을 보내는게 좋습니다.(단,정글은 제외)

 

3. 픽벤 부터 도저히 답이 안나오는 초딩 or 트롤러 or 강아지를 만났다. 닷지하실꺼면 눈치 보지말고 바로 닷지하시고 아니면 그냥 시원하게 즐기세요.

랭겜 100판 넘어가면서 부터 달래도 안되고 그냥 답이 없는애 만나면 어차피 질꺼 아예 화안내고 20분 즐기는게 멘탈 관리에 좋더라구요 다음게임 영향도없고 져봣자 -12점 게임 한판일뿐입니다. 그냥 해보고싶으신거 다해보세요

 

4. 어떻게보면 1번 이야기랑 비슷한데, 난 분명 이 레이팅 애들보다 잘하는데 운이 안좋아서 못올라가는거야 라고 생각하면서 플레이했었습니다.

내 실력은 딱봐도 1500~1600정도는 되보이는데 다른 애들 때문에 못올라가고 있어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랭게임 100판 200판 넘어가면서 느낀게 그 레이팅에서 50판 이상 유지되면 그게 자기 레이팅입니다. 처음에 800대에서 놀다가 챔프폭을 늘리고 조합을 보기시작하면서 1000으로 올라가고 거기서 또 100판정도있다가 룬페이지를 몇개 더 구입하고 로밍과 맵리딩이 늘면서 1100으로 상승하고 또 몇개 알아가고 1200->1300으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신기한게 레이팅이 서서히 오르면서 일정 이하로 안떨어지는 마지노선이 생기게 되는데 그게 자기 레이팅 같아요.

 

5. 팀 파이트에요. 저도 그랬고 흔히 심해에서 좀 하시는분들이 착각하시는게 난 아리로 kda도 좋고 미드를 털어 놓는데 왜 항상 이 레이팅이지 고민하시는데 다른 부분도 보세요   를 치는데 치킨왓네여  여자친구랑 치킨먹고 올게여 ㅃ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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