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매너리즘에 빠져서 뭔가 할일을 찾다가 게임하나 소개해드리고자 킬링타임용으로 긁적여봅니다.
이름 : Shop Heroes
장르 : MMO , tycoon, upgrade
오픈 : 2015년 10월 1일
2. android 모바일
유저수 : 약 5만명 이상.(유령회원 미포함으로 추정수치)
저도 시작한지는 얼마 안되어서 많은것을 알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한국인 정서에 맞지않는 더딘 렙업, 꾸준히 시간을 오래 투자하는 게임 장르라 추천을 하는데 고민을 했었습니다.
요즘 이 게임에 푹 빠져 있다보니 혹시나 저 같은 취향을 가진분 한분만이라도 접해보길 권해드리고자 적게되었습니다.
이 게임전에는 우파루 마운틴을 즐겨 했는데 이와 비슷한 게임을 발견해서 그 매력에 빠져있는 중입니다.
이 게임의 플레이는 2가지 형태로 매우 단순합니다.
1. shop(가게)에 들어오는 visitor(방문자)에게 아이템을 팔아 돈을 벌고,
2. hero(영웅)들에게 모험을 보내 키우는 것입니다.
게임의 궁극적인 목적은
아이템을 파는것으로 shopkeeper(플레이어)의 경험치를 얻어 레벨을 올리고 최종 목표인 만렙(50렙)을 찍는 것입니다.
튜토리얼을 막 끝마친 초반과 달리 급작스레 렙업속도가 더뎌집니다. 출시된지 8개월이 지났으나 만렙유저가 300명
이내라는걸로 그 지독한 난이도를 말할 수 있겠습니다. 초반에는 렙업에 집중할 수 있으나 초반이 끝나는 순간부터
각종 규제와 제약들에 신경쓰느라 렙업을 할 시간이 부족해지다가 나중에는 하루에 한두번 렙업하는게 다가 됩니다. 이것은 플레이 해보면 무슨뜻인지 이해하실 겁니다. 하지만 금수저로 태어났다면, 현질을 하거나, 아님 단지 운이좋아서 레어 도면을 입수하는 순간 많은 곳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렙업에 아우토반을 달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매우 지루하게 짝이없고 반복적인 작업일 뿐이지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의 요소가 몇개가 있습니다.
1. 레이드
>좌상단에 "34"는 플레이어(shopkeeper) 레벨 / "Lee"는 shopkeeper의 이름(2렙을 찍으면 npc가 당신은 누구냐고 물으면서 이름을 입력할 수가 있습니다)
그 밑에 "city raid"라고 보이는데 레이드 대상은 매번 바뀝니다. 여기서는 저레벨에서 얻지못하는 희귀한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약 3일간의 시간제한 동안 같은 도시(city)의 멤버들과 같이 포인트를 획득해 희귀아이템을 받는 시스템입니다.
2. 조합시스템
>아이템 마다 아이템 레벨이 있어 50렙에 가까울 수록 높은 아이템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은 아이템 레벨이라도 common,good,great 같은 등급이 있어, 에픽이나 레전더리 의 10레벨 아이템은
30레벨의 아이템보다 더 좋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것이 만들때 나오는 확률인데 worker의 마스터리 능력치에 따라 나오는 확률이 달라집니다. 만든 이후에 퓨전 시스템을 이용해 2개 이상의 아이템을 조합해 확률적으로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얻습니다.
레전더리부터는 거래소에서 엄청 뜁니다. 부르는게 값입니다. 레전더리 상위템이 안나와있는데 mystic입니다. 색상은 빨강입니다. 10레벨아이템이 40렙아이템에 육박하는 수치를 보여줍니다.
3. 설계용 도면(blue print)
이것이 이 게임의 핵심입니다.
당신을 거래소를 통해 어떤 희귀한 아이템을 독점하고 당신을 갑부로 만들어주는 물건입니다.
이 게임의 궁극적인 목표는 50렙을 찍는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이 게임은 돈만 많으면 어느 도시(city : 길드 개념)에서나 환영받으며 시장(mayor)이 될 수 있으며 단기간에 50렙을 찍을 수 있습니다. 실리와 권력, 레벨 심지어 게임 편의성까지 돈으로 살 수 있는 게임이지요. 이 게임은 돈이면 뭐든지 살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 게임은 돈으로 레벨을 살 수 있습니다. 레벨을 올리는 방법은 가게의 손님들에게 아이템을 사거나 팔거나 두가지 방법뿐 입니다. 정상적인 플레이로 라면 손님이 아이템을 요구하면 그 아이템을 만들고 아이템이 완성되면 수집해와 팔아 경험치를 얻어 레벨업을 합니다. 하지만 그 아이템을 경매소에 돈을 주고 구입해서 팔면 이틀이면 만렙을 찍을 수 있습니다. 5만명의 유저중에 현재 만렙을 달성한 유저는 최대 300명 이내입니다.
처음에 받는 아이템 도면에서 해당하는 아이템을 여러번 반복 생산하면 상위 아이템 도면을 줍니다.
이걸 반복하면 점점 높은 레벨의 아이템을 만들 수 있게되죠. 높은 아이템은 비싸게 팔 수 있어 돈벌이에 가속화를
시켜주며, 영웅들에게 입혀주면 레이드나 퀘스트에서 이점이 많습니다.
4. 거래소 시스템
유저간 물건을 사고 팔 수 있습니다. 시세가 변동하고 독점이 가능해서 이론상으로
영웅키우기,각종퀘스트,레이드,도면얻기,아이템 만들기 없이 상술행위로만 만렙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5. PvP 시스템(아레나)
최근 패치로 도입된 시스템입니다.
심심치 않게 50렙이 34렙에게 지고 34렙이 30렙에게 지는 기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는 영웅들의 고유한 능력치에 기인해 조합과 전술로 템빨 레벨빨을 이길 수 있게끔 합니다.
6. 도시
도시 개념은 다른 게임에서 길드 같은 개념이나
이 게임에서는 그것보다 더 중요한 요소입니다.
도시는 플레이어가 시작하자마자 속하는 곳으로
이주가 가능하며 각 도시마다 발전규모가 다릅니다.
여기서 시장이 되면 다른 플레이어를 내쫓을 수도 있습니다.
도시에서는 여러가지 건물에 투자할 수가 있는데,
각 건물마다 기능이 다르며 투자한 금액에 따른 플레이어
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은 금액을 투자한 플레이어는 발언권이 강해져
사실상 권력을 지니게 됩니다. 왜냐면 그 플레이어가
떠나면 그 플레이어가 투자한 모든 돈이 회수되어
강대국인 도시가 한순간 개발도상국 도시로 변해 나머지
플레이어가 고통받으며 게임을 하게 되있습니다.
건물에는 뚜렷한 투자 목표와 투자로 인한 혜택/효과가 있는데
크게 3가지.
하나는 인스턴트부스트 투자 즉시 얻는 효과
두번째는 콜렉티브 부스트 우리도시에 속한 모든플레이어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것.
세번째는 언락=해금(금제가 풀린다란 의미로 이용 할 수 없던것이 이용 가능하다란 뜻입니다)
언락의 종류에는 아래와 같은 정도가 있습니다.
1. 각종 영웅들의 해금
2. 영웅들의 경험치 증가
3. 자원 재생량 증가 / 자원 업그레이드 시간 감소
4. 진행중인 퀘스트 시간 감소
5. 건물들의 해금
6. 레이드 보상 해금, pvp 영웅 해금
이 도시가 비중이 높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인데,
지금 글로 쓴 설명으로는 복잡해 보이는게 사실이나
실제 플레이에서는 활용도가 매우 낮아 저도 거의 안써보거나 모르는 부분이 대다수 입니다.
간단한 설명을 마쳤고, 이제 플레이 화면을 통해서 쉽게 스크롤 내려봅시다.
>시작하면 튜토리얼이 시작됩니다. 아마 5렙쯤까지 지속될것 같네요. 완전한 튜토리얼 종료는 아마 10렙쯤 예상합니다.
엔피시왈 : 나이프를 몇개 만들어 단검을 해금하라네요.
>최하단 정중앙의 "craft"라는 하늘색 버튼을 눌러줍시다.
>만들수 있는 아이템은 knife가 다군요. 나이프를 눌러줍니다.
>도면(blueprint)가 해금되었다고 뜨네요. 수도없이 보게될 화면이니 살포시 OK를 눌러줍니다.
>단검(쇼트 스워드)가 해금되어 이제 제작이 가능해졌습니다.
>한번에 여러개를 제작할 수 있다고 하네요.
>무료로 제작대를 하나 제공받았습니다.
>나이프나 단검의 도면을 얻어 2가지 아이템을 생산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둘다 철을 사용해서 제작을 했죠.
하지만 나무를 사용하면 어떤 아이템을 만들 수 있을까요?
>카펜터씨라고 스킬모양을 보아하니 톱질... 나무를 다룰 수 있나보군요. 암튼 엔피시왈 : 일꾼 하나를 더 고용하라네요.
>톱질 가능한 일꾼을 뽑음으로써 목재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나무몽둥이 도면을 얻었습니다.
>목재 아이템 만들려면 뭐가 필요하다 하네요.
>따라따라 튜토리얼하다 흰 화살표에 쪼매난 나무상자 생긴게 확인되었죠? 이제 저기서 나무자원이 흐르는 강물처럼
끊임없이 생산됩니다.
>최우측 중앙부근 숫자달린 아이콘이 두개있습니다. 하나는 철자원으로 20개, 다른거는 목재 18개 입니다.
20개는 보유 한계치까지 다 차서 더 안늘어난다란 말입니다. 자원을 업그레이드 해주면 한계치가 늘어납니다.
화면 정중앙 파란두건을 쓴녀석이 나이프를 주문하네요.
나이프를 클릭해줍니다.
>별 신경쓸 필요없는 화면입니다. OK눌러줍니다.
부가설명: 스킬은 퀘스트에 관련된 영웅 고유 능력입니다. 어빌리티는 아레나에 관련된 영웅 고유 능력입니다. 좋아하는 아이템에서 노란색 단검 아이콘은 환상궁합(=효율이 좋다,=파괴확률이 낮다) 흰색은 평범하다 회색은 궁합이 안좋다 입니다. 영웅이 아이템을 착용했을때 break chance가 있는데 최대한 3%이하로 낮춰서 착용하세요.
>이제 수도없이 보게될 화면입니다. 리퓨즈(거절)이나 sell(판매)냐 둘중하나 고르면 됩니다.
거절하면 페널티가 해당손님이 늦게 온다란 건데 아무 의미없는 페널티입니다.
판매를 하면 에너지+1를 얻고 경험치를 얻고 돈을 얻습니다.
(부가설명:액션이 디스카운트,서차지,컴플라이먼트,프람 트레이드 로 늘어납니다)
(아래 부가설명은 렙34전까진 별 의미 없습니다만 그래도 예의상 씁니다. 그냥 패스하세요. 읽어볼 필요없이 눌러보면 다 압니다.)
(디스카운트:물건값을 깍아 대량의 에너지를 얻습니다. 서차지:물건값을 올려서 대량의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컴플라이먼트:칭찬이란 의미인데 성공하면 공짜로 에너지를 얻고 실패하면 단1의 에너지만 소모하기에 자주 써줍니다. 프람트레이드:거래소에서 다른 플레이어가 판매하는 아이템을 돈주고 사와서 팝니다)
>성공적으로 파니 그 파란모자 도적아저씨는 갔네요. 이제 가운데 나이프를 요구하는 금발머리 왕관녀에게 물건을 팔아봅시다. 팔기이전에 나이프를 제작해보죠.
>나이프 누르면 제작시작인데 금고모양으로 1이라고 써있네요. 보유량이 1개란걸로 봐선 이미 있으니 제작취소하고 바로 팝시다.
>이렇게 몇개를 파니 shopkeeper(플레이어)가 레벨업했네요. 그러니 npc가 니는 어디서 온 누구냐고 묻습니다.
shopkeeper의 이름을 정해줍시다.차후 아이디가 되고 플레이어들에게 불려지는 닉이 되니 신중하게 만듭시다.
> 전 lee 라고 적고 ok눌렀습니다.
>업그레이드 유얼 샵 투 레벨2라네요. 뭔지는 모르겠으나 가게를 업그레이드 하란 말같습니다.
>손가락 모양대로 업그레이드 샵 버튼을 눌러줍니다.
>다음으로 npc가 뭐라뭐라합니다. 대충 읽고 아는거 나올때까지 클릭 두어번 하다보면 계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facebook , kongregate, google play 세가지 방법으로 접속하는 수단이 있는가 보군요. 저는 콩리게이트 사이트에
아이디를 만들어서 그 아이디로 이 게임을 계속 하다가 콩리게이트 계정으로 키운걸 그대도 모바일로 연동가능함을
알고 바로 안드로이드로 넘어와서 PC와 핸드폰 번갈아가면서 게임합니다.
주의>여기 세가지중 하나 클릭하면 현재 키운 임시 계정이 날아갈 수 있으니 세가지중 하나는 계정을 만듭시다. 계정만들기 귀찮으면 저거는 안건드리면 됩니다.
>첨부초과로 대충 말로 떼우겠습니다.
"you need to upgrade your shop before you can add more funiture" -패스 클릭
>화살표 버튼 클릭
>업그레이드 샵 클릭
>업그레이드 프리 클릭
이후 소지 아이템 수를 늘려주는 창고를 삽니다. 무료니까 부담없이 클릭.
소개는 여기까지 입니다.
어차피 이 소개글 심심해서 써본거고 아무도 안볼거 아니까 부담없이 끝냅니다.
기타 질문사항 환영합니다.빠이~
관련 정보 사이트
공식 포럼 - 자기들의 도시에서 플레이어 구함 공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