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에 캐슬 크래셔를 샀는데
키보드로만 조작하는 게임이 너무 오랜만이라서 그런가
손가락이 아프더라구요
덕분에 계속 고민하던 엑원패드를 질렀습니다
역시 녹색하면 엑박
사진 속으로만 봤던 녀석인데
실물로 보니 더 이뻐서 좋았고
그립감은 햐아...손에 착 감기는게
역시 패드는 엑박이다...
이거 잡다가 듀얼쇼크4 집어보면 뭔가 심심한 몽둥이 쥔 기분?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저 충전 케이블 단자입니다
이전 360 무선 패드는 전용 단자를 따로 이용하는 바람에
챠지킷을 따로 사야했었죠....
지금은 그냥 휴대폰 데이터 케이블 꽂아서 PC에 달면 바로 인식됩니다!!!
그리고 임펄스 트리거 물론 PC판에선 임펄스 기능을 지원도 안하고 지원하는 게임도 현재 만드는 제작사도 없어서 없는셈친다쳐도
트리거 그 자체의 당겨지는 맛은 듀얼쇼크4가 아무리 잘나왔다지만 이건 도무지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보유한 패드들
물론 듀얼쇼크4 인식하는 프로그램도 써봤고 해서 돈지랄일순 있는데
은근 제대로 인식 못하는 게임 많아요...
스팀에선 곧 듀얼쇼크4 지원해준다고 하긴 한거 같은데
아 일부로 동글이는 안샀습니다.
경험상 엑박360 시절부터 무선패드는 무선 패드였던 적이 거의 없었던 기억에 ㅋㅋㅋㅋ
무선에 대한 로망 같은게 없습니다(카메라에서 쓰는 반영구 건전지까지 사용해봤지만)
그냥 듀얼쇼크4 충전 케이블 꽂아서 PC에 연결했습니다.
테스트 캐슬 크래셔
인식은 잘 되는데 진동이...왜 안되죠?
옵션에 분명 있던데
칼질 몇번하고 꺼버려서 잘은 모르겠지만 더 알아봐야할듯
헬다이버 이건 뭐 진동이 제대로 오네요 ㅎㅎ
어제 구입하고 친구랑 둘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했을정도로 너무 재밌었습니다
일단 이번 할인은 캐슬 크래셔,헬다이버,라이즈 오브 툼레이더로 마무리 지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