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분량 제한 있어서 그거 맞춰서 꽉꽉 눌러 채워서 보내는 재미도 있었는데.
문자 적다가 장문으로 넘어가면 중간에 의미 없는 의성어나 의미가 비슷한 다른 단어로 바꿔서 분량 맞추는 재미도 있었져.
상대방이 문자를 확인했을지 똥줄 타게 기다리는 재미도 있었구요.
그러다 나중에는 문자 보내놓고 내 일 하다가 문자 오면 느긋하게 확인하는것도 재미졌어요.
보통 문자로 보내면 장문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내 감정 한글자 한글자 눌러 담는 재미가 있었는데. 팬팔 보내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 ㅋㅋ
카톡은 보통 단문 단문 단문 이니까 장문을 주고 받던 그 때 그 느낌이 앖는거 같아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