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고민글입니다> 진지하게 고민게시판에 가야하나 싶었는데 부끄러워서 여기 올려요/// 인생 최애를 만난 이후 제 취향은 모두 최애와 비슷한 캐릭터들이 되었고, 투디를 쓰리디로 구현할 수는 없는 법이라 현실의 남자들에겐 1도 설레지가 않아요.. 실제로 연예인들도 다 여자만 좋아함ㅠㅠㅠㅠ 같은 더쿠들 중에서도 저 정도로 심한 케이스는 못본 거 같아여ㅠㅠㅠㅠ 물론 사랑만 안느껴진다 뿐이지 다른 사회생활은 다 잘합니다만...^^... 무슨 느낌이냐면 제 최애를 열렬하게 짝사랑해서 다른 사람은 눈에 안들어오는 느낌...? 이미 제 짝이 있는데 다른 짝을 만나고 싶을 리 없잖아요..? 그 전까지는 연애도 하고 썸도 타는 사람이었는데.. 홍패가 제 인생을 망쳤네요. 너 덕분에 내 현실 이상형도 키 나랑 비슷한 귀여운 남자라고 말하고 다녀ㅠㅠ 내 최애 남캐들이 다 170을 안넘어... 그래도 원망하지 않아 사랑해 누나랑 살자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