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기대 수준에 못 미친 플레이로 까고 싶지만
u-18 부터 계속 청대 주전으로 뽑혔고 2009년 u-20에서 구자철과 함께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만큼 저 나이대에서 제일 잘하는 골키퍼로 인정 받은 거고
오늘 욕을 먹지만 저 나이대 베스트 골키퍼 수준이 이 정도 밖에 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와일드카드 없이 쓸 수 있는 최선의 골키퍼 카드고 그나마 김승규 선수가 있지만 김승규가 나왔어도 욕을 안 먹었을 보장은 없습니다.
여러분 제발 관대해집시다. 다른 종목처럼 축구도 우리나라에서 최선의 선수를 뽑아 온 거고 그 선수들이 발리는 건 진짜 현실적인 실력차이가 있어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