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에이핑크 박초롱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10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박초롱은 옆돌기로 인사를 대신했다. 이어 "아버지가 관장님이라 9년 동안 합기도를 했다. 공인 3단"이라며 화려한 쌍절곤쇼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 고난이도 핸드스프링 기술까지 완벽 성공, 눈길을 끌었다.
박초롱의 이런 개인기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현재 국내 넘버원 청순 걸그룹 리더로서 귀엽고 상큼한 외모를 뽐내던 그가 뛰어난 무술 실력을 선보이면서 반전 매력을 느끼게 한 것. 이러한 박초롱의 등장은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우리동네 예체능'에 희망의 끈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