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3313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판테이온
추천 : 93
조회수 : 7751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2/12 15:43:53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2/12 14:42:49
밑에 어떤분글을일고 너무 동감되서 글씁니다.
내 나이30..연애해본기억이없다.
어릴땐 남중남고를 나와서 없는게 당연한건줄알았다.
대학교를 들어왔다. 남들이 칭송하는 설법이다.
들어오니 정말 피튀기는 현장이엿다... 그들중에서 지식의학습도에서도 가정적형편에서도 가장부족한편에 속했던나는 그들을 이기기위해 1년을 투자했다.
너무 지쳐서 군대를 지원했다. 이런말하면 이상한놈취급당하지만 난 군대에선 편했었다. 다른 생각안해도 됬으니까.
나와서는 고시공부에 미쳤다. 고시공부한다는핑계로 여자못만나는 형편을 합리화했다.
동기들중에서 빠른놈들은 26살에 벌써 고시합격한다. 하지만 난 그들보다 부족햇는지 28살이되서야 합격한다. 그이후 연수원+지검생활을 하며 바쁘게보냈다.. 내나이30...
남들은 엘리트라 칭송하지만 여자라 대화다운 대화나눠본적도없고
이제 곧 20대끝물이나 30대초반 여자를 만나 조건맞으면 결혼해야하는현실이슬프다.
나에겐 캠퍼스의 낭만도 청춘의 불타는 사랑도없다.
무엇을 위해 지금까지 달려왔는가..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