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인실음경]현재진행형. 아직 사이다 개봉은 아니라 이곳에...
게시물ID : menbung_331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쇄핥짝마
추천 : 10
조회수 : 801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16/06/06 14:28:03
안녕하세요. 던게,응가게눈팅 등 어디에나있고 어디에나 없는 문어입니다.
 
오늘 오전에 법게에 '남성간 성추행및 가벼운 폭행'에 관해 질문올렸고요.
 
현재 담당했던 파출소에 증거제출까지 완료하고 왔습니다.
 
지금 기분이 매우 딥다크하기때문에 딥다체로 쓰겠습니다.
 
지금부터 현재진행형 인실음경에대해 작성하려딥다
 
현재 야간으로 일하는 편의점에 어머니의 심부름을 어제오전 10시 50분경에 갔더랬딥다.
 
당직 근무자에게 가볍게 인사하고 심부름갔다가 집갈때는 역시 메로나라서 아이스크림 3개를 집었딥다.
 
계산을 하는도 중, 평소 동네의 유명한 개진상(실제로 XX동 내의 거의 모든 음식점,술집 등에서 쫓겨난이력있으며, 1년 6개월째 작성자와 앙숙)이 등장하딥다.
 
이때가 대충 10시 55분경입디다
 
CX 편의점 포인트카드 포인트 번호적립도중에 개진상이, 아직 3주도 채 다하지못해서 익숙하지 못한 당직 근무자가, 손님줄이 밀려 들어오는걸 못보고 입점시 인사를 못했다고.
 
"사람을 보면 인사를하는거여 어서오십쉬여~"
 
이런식으로 시비를 걸다가 당직 근무자와 제가 둘다 걍 무시하자,
 
무려 제 엉덩이를 치는거딥다.
 
이때가 56분이었딥다.
 
손님도 많은데 기분 확 상한 저는 바로 욕지거리를 해줬습니다.
 
"아이 욕욕  말 절반이 욕"
 
평소 알콜중독에 자신은 영웅이다 라는듯한 자기최면같은게 있던 이 새....사람은 빈정이 팍 상했는지
 
"느그 부모가 그래 가르치나"부터 시작하딥다.
 
"넌 X발 X끼가 내가 조카뻘되는 니 엉덩이 친게 그렇게 기분나쁘냐"
 
어이를 상실한 저는
 
"조카뻘인데 니 조카냐 나이 한 50되가니까 다 니눈깔 밑에 같냐 세상이 만만하냐, 주먹으로 치는시늉만하지말고 쳐봐라"
 
하자 CCTV에 정확한 각도로 뺨을 치는겁디다.
 
본능적으로 고개를 훽 돌렸습니다. 쎄게맞은거처럼 보였어야했딥다.
 
욕지거리 좀 나누다가, 당직 근무자에게 X콤 버튼 누르고 경찰부르라고 얘기하라고 하고, 계속 도발해주자
 
팔꿈치로 치기, 박치기 등등 하는 시늉으로 위협하딥다.
 
약 2분뒤 X콤이 도착하고 그로부터 약 5분정도 후에 경찰이 도착하딥다.
 
순찰팀분들도 너무나 잘알았딥다. 이동네 경찰신고의 40퍼센트이상은 이 사람이었딥다.
 
그래서 평소처럼 끌고 나가는대처에 지친 저는
 
"저 새X 하루이틀이 아니니까 이번꺼 입건좀 제발 시켜달라"를 3번 주장한 끝에
 
진술서를 제출하고 순경분의 증거, 증인, 증언등의 안내를 받고, 추가적으로 여성인 점주님에대한 성추행 및 영업방해 진술, 마찬가지로 여성인 당직 근무자에대한 폭행 및 성희롱, 추행등 진술에 관해 안내를 받고, 어제 밤 근무를 마쳤딥다.
 
그리고 오늘 1시 점주님 출근과 동시에 어제 이런이런일이 있었다, 영상증거확보좀 도와달라,부터시작해서 점주님과 당직 근무자분들 추가적 진술요청 및 제가 안내받은내용을 그대로 전달했딥다.
 
그리고 해당 파출소에 통화후, 증거를 메일로 조금전에 전송 완료했딥다.
 
점주님으로부터는 영업방해, 성추행에 관하여 추가적 진술에 관해 안내받았딥다.
 
ATM이 좋을까, 성추행, 영업방해, 폭행 3관왕으로 기록 남겨줄지 고민중입딥다.
 
부족한 필력에 봐주셔서 감삽딥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