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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황] 영웅전설6: 천공의궤적 FC #65~66
게시물ID : gametalk_3311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식맨
추천 : 2
조회수 : 43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2/20 15: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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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식맨이라고 합니다.


에스텔 일행은 왕도 그란셀 무술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어느덧 4강에 올랐는데요.

힘이 되어줄지 어떨지는 모르겠으나... 도로시도 취재 겸 응원을 나와주었습니다.

대회가 끝나면 나이알이 만나자고 하는데, 아마 요슈아가 부탁한 정보를 입수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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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 통신 사진기자의 정확한 눈썰미)


다음 상대는 분명 죠제트 카프아 일당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정유격사 선배팀과 맞붙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정유격사 선배팀이 루안건달 레이븐 팀과 달리, 전투불능 캐릭터를 풀HP로 되살리는 스킬을 안 써주신 덕분에

무난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었네요.

대기실로 돌아오니 얄미운 계집아이 죠제트도 에스텔 팀을 응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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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죠제트마저 홀리는 마성의 요슈아... 벌써 그에게 반한 소녀만 4명 + 아재 1명이다)


그리고 남은 경기에서는 로랜스 소위 팀에게 공적 카프아일가 팀이 패배하고 맙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겠지만, 베테랑 진 아저씨와 날카로운 요슈아의 눈썰미로는 로랜스가 설렁 설렁 싸운 것이라고 하네요.

어쨌건 이렇게 되어 결승전에서는 붉은가면 로랜스와 정면으로 대결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애거트가 없어서 아쉽네요.

에스텔 일행은 그란셀 지부에 지금까지의 경과를 보고하고 나이알을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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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도에서 만나자고 했으나 이미 리샤르 대령에게 납치당하고 만 클로제... 아직도 감감무소식이다)


리벨 통신 본사에서 만난 나이알은 요슈아에게 정보부의 프로필을 넘겨줍니다.

리샤르 대령이 카시우스의 부하였고 정보부를 직접 창설했다는 사실, 카노네 대위가 리샤르 낙하산으로 들어왔다는 사실 정도가

쓸만한 정보였던 것 같습니다.

역시나 붉은가면 로랜스 소위에 대한 정보는 지극히 제한되어있고, 솜씨좋은 용병단 출신이라는 것만 알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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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전신 포트레이트)


그란셀 지부에 보고하면서 클로디아 공주의 계획적 혼담이 오가고 있다는 정보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덤으로 지하수로B 열쇠도 받았고요.

보고를 하고 나와보니 어느샌가 왕도에는 경비를 명목으로 군인들이 쫙 깔려있었습니다.

심지어 밤에는 통금시간까지 있다고 하네요. 다행히 단속하던 군인들이 에스텔 팀의 팬인 덕분에 쓴소리를 듣지는 않았지만...

리벨의 상황에 대한 이런 저런 익숙함들이 여간 씁쓸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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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에 이어 통금까지... 리벨 왕국의 미래가 걱정된다)


호텔에 돌아오니 방에는 누군가가 침입한 흔적이 역력하고, 창가에는 10시까지 예배당으로 오라는 편지가 남겨져 있었습니다.

요슈아는 아무래도 자신의 과거에 관련된 듯한 좋지 않은 직감을 하고 혼자서 가려고 하지만

위험한 곳에 요슈아를 혼자 보낼 에스텔이 아니지요. 짧은 투닥거림 끝에 두 사람은 함께 예배당에 가기로 합니다.

그런데 때마침 통금시간인지라 병사들의 시야를 피해 이동하는 미니게임을 진행해야 했는데요. 난이도가 높은 건 아니었지만 의외로 고전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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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졸졸 따라가면 '시야 밖'이라서 못 알아채는 병사들)


예배당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다행히도 요슈아의 예상과는 달리, 전에 산책로에서 마수로부터 구해주었던 수녀 엘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수상했던 수녀의 정체는 다름아닌 친위대 소속의 율리아 중위였네요.

그녀는 지금의 상황을 여왕 폐하께 알리고자 에스텔 일행에게 부탁을 하려고 했던 것인데, 또 마침 에스텔들 역시 같은 목적인지라

여왕을 보좌하는 힐더 부인에게 전달할 율리아의 친서를 맡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두 소년소녀에게 리벨의 운명을 맡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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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정의로운 중위가 되는 걸 허락해주세요)


이런 저런 일이 일어난 덕분에 하루종일, 심지어 밤새도록 돌아다녀야 했던 에스텔과 요슈아는

호텔로 돌아가는 밤길에 잠시 쉬어가며 도란도란 데이트대화를 하는데요.

요슈아는 그동안 에스텔을 속여온 것에 내심 마음이 무거웠는지, 모든 일이 끝나면 자신의 과거를 말해줄 것을 약속합니다.

에스텔 역시 모든 일이 끝나면 요슈아에 대한 복잡미묘한 감정을 고백하기로 하며 두 사람의 짧은 새벽데이트는 (오늘도 아무일 없이)마무리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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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ㄱㅏ끔 감ㅅㅏ를 한ㄷㅏ... ㄱㅏ끔은 감ㅅㅏ를 참을 수 없는 ㄴㅐ가 별루ㄷ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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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파워로 방해꾼들을 날려버린다☆)


이번 화는 이 다음 이야기입니다.

그란셀 지부에서 받은 지하수로B 열쇠를 사용해 남은 지하수로를 탐험해보았는데요.

아무래도 왕성 쪽에서 한 번 더 이어져있는 모양인지 아직도 못 먹은 아이템들이 남아있는 것이 보이네요.

그리고 무술대회에서 로랜스 소위 팀과 대망의 결승전도 치뤄보았습니다.


편하게 보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모바일: 65화 http://www.youtube.com/watch?v=73LHAZMj_VE)

#스페셜아이스 #지하미로 #내머리속의지우개 #원샷원킬 #검색의힘 #헤맴의끝 #자진납세




(모바일 : 66화 http://www.youtube.com/watch?v=5i8t4XnpMW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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