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는 일과 돈이 없으니까 음슴체
5개월 쯤 일했던 빵집 사장님이랑 하는 카톡 대화임
센스 터지심ㅋㅋㅋㅋㅋㅋㅋㅋ
트렌드를 좀 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오유하심;;;;;;;;;;;ㅋㅋㅋㅋ......
내가 감기 걸려서 감기약 찾음
이건 귀 뚫고 곪은 걸 늘어놓음
보통 반전드립 많이 치시는데 정말 의지드립과 얘쁜드립은 상상도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다시피 원치않게 일을 그만 두고 난 이후론 딱히 화제거리가 없어서 주로 내 몸 아픈 거 늘어놓고 그럼
쓸데없는 뜬금포 카톡을 해도 웬만하면 잘 받아주시는 친절하신 분임
재고용 되고 싶어서 이러는 건 아님
아 사장님이 이 글 보실까봐 두려워요
전 사장님을 판 게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