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자유 맞고 자기만의 해석 인정합니다. 어느시대나 다른 어떤 작품에 대해 아티스트들은 늘 자기만의 재해석을 해왔고, 이번 제제 사건도 이 틀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아이유라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소비하는 소비자입장에서 잘못했다 잘했다 말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냥 그사람의 성향이 이렇구나 하고 거북하면 소비하지말고 그래도 좋으면 계속 소비하면 되는겁니다. 친구들끼리의 의견교환까지는 인정합니다만, 이렇게 크게 논란이 되기엔 논리적으로 생각했을때 이해가 쉽게 되지 않네요. 저도 어렸을때 나의라임오렌지나무를 읽었던지라 듣는내내 아이유에 대한 배신감이 들었지만, 이런식으로 바라볼수도 있겠구나라고 인정하기로했습니다.
그리고 아이유의 음악은 듣지 않기로 결정했구요. 저는 이 방식이 자본주의에서의 아티스트에대한 피드백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