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 소설이 끝날때즘 21단 기어자전거 를타고 학교에간다 (이때는 기어가 높을 수록 짱먹엇다 어디서 18단이라고 그러면 개무시당함-_-;;) 참고로 자전거 부연설명좀하겠다. 자전거 핸들 양옆에 뿔이 멋잇을수록 조낸 간지나는거다 그리고 자저거 바퀴 휠에 똑딱이 볼을 조낸 달아논다 자전거 바퀴가 돌면서 똑딱이의 달달달 떠는 소리는 들어본자만이 쾌감을 느낄수 있다. )
그리고 학교에가면 다들 꼬마전구가방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내기억을 더듬는다면
제일처음 여기에 있었던것은 구슬이였다. 구슬따먹기를 하는데 구슬이 많은놈은 애들에게 100원에 몇개 씩팔곤했다. 그뒤 구슬유행이 지나가자 딱지 가 유행이였다 동그란 딱지를 책상위에 올려 퍽하고 입으로 불어 넘기는대로 가져가는 놀이란 해본자만이 느낄수 있는 잼이였다 그리고 딱지 유행이간뒤 미니카가 유행이였다.
미니카는 생명은 모터 골드모터 실버모터 플라즈마 모터등 모터 종류만 해도 조낸 많은데 이중에서 프라즈마 모터가 가장 좋았다. 프라즈마 모터 가격은 내가 국딩 시절 만원이 넘었으니 부르주아가 아닌이상은 그냥 찌질하게 골드모터를 달고 자랑하기 에 바뻣다 모터와 바로 쌍벽을 이루면서 중요했던것이 충전지 일반 건전지는 개허접이였다 충전지 달면 골드모터도 프라즈마 모터 성능을 낼수있엇다. 충전지가 없는 찌질한애들은 에너자이저 건전지를 주로 사용했다. 그뒤 유행했던게 포켓몬스터 띠뿌띠실 이때부터 애들은 꼬마전구 가방을 들고 다니지 않고 다이어리를 들고 다녔다 다이어리에 포켓몬스터 스티커를 붙여서 가위바위보로 따먹기 를 하곤했다.
학교에서 이런 놀이를 마친뒤 점심시간이나 한적한시간을타서 자전거가 새워놓인곳으로 어슬렁 걸어간다 다른 자전거에서 똑딱이를 때거나 뒷바퀴에 달린 봉을때서 소중히 간직한뒤 집에와서 내자전거에 붙잇다. 독한쉐끼들은 똑딱이를 못뛰어가게 라이터러찌져 보안을 철저히 해놓았다
학교수업이 마췬뒤 애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사거리나 비석치기 축구 농구 오재미 등 지꼴리는 놀이를 했다. 나는 당시 약간의 부르즈아 게급에 속하진 않았지만 어쨋든 집에 컴퓨터가 있었다. 집에와서 도스게임을 조낸 입에 거품물고 했는데 이때 주로했던게임이 알라딘 구리스 페르시안왕자 정글북 라이온킹 프린세스메이커 (이게임 옷지우는 파일지우고하면 조낸 잼있음)등과같은 게임을 했는데 어느정도 도스가 손에 익자 친구집에 조낸 유니크한 게임이있다는 사실을 알았는데 이 게임은 나의 성을 눈뜨게 한게임이였따 불후의 명작이라고 칭해지는 게임 바로 동급생 ~ 그냥 복사는 힘들어 압축이라는 고난이도 스킬이 필요했다. 도스의 파란색공략집을 띠우며 눈이 뻘개 지도록 했던 기억이난다.
그뒤 5시반쯤대면 kbs mbc 에서 나왔던 만화들을 봤다 (만화는 워낙 많아서 이름을 대기가 귀찬다) 그뒤 학원을 갔다. 집에오면 10시에 나오는드라마를 보고싶었지만 부모님께서 어린이가보는 프로가아니라면 나를 방으로 인도했다.
주말에는 아침에 일찍일어나 8시에 나오는 디지니 만화동산을보고 1시가 12시 대면 거의보지않는 kbs1 을시청하였다. 전국노래자랑을 보려고 튼게 아니다 전국노래자랑이 끝나고 나오는 하니 영심이 슈퍼보드 원더키디 를 보려고 눈이 빠지게 티비를 감상한다. 이때 중간 특별한행사나 일들이 있으면 전국노래자랑 시간이 늦쳐줘 못보는 경우가 많았다 . 혹시나 전국노래자랑 끝나고 나올까 2시3시까지 티비앞에 앉아 있는 나의모습을 보면 어린마음에 꽤나 상처가 깊었을꺼같다.
써보니깐 할말이 많은거 같은데 ㅋㅋ 별로 없네요 ㅎㅎ 대충 어렸을대 저렇게 하고 놀았는데 아직도 집에가면 딱지랑 구슬이랑 미니카 부품들이 있는데 컴퓨터만하고 노는 지금의 초등학생들이 너무나 삭막한거같애요 ㅋㅋ 딱지치기나 구슬치기하면서 사소한걸로 시비붙어서 친구들이랑 싸운적도 많은거 같은데 ㅎㅎ